김은옥 시인
김은옥 시인, 수필가 2009년 《수필과비평》 수필 신인상, 2015년 《시와문화》 봄호 시 신인상으로 등단. 창작21작가회의. 우리시. 시산맥특별회원. 한국작가회의. 창작21작가회의 동인지 , 외 3집. 시문작가회 외 2집. 한국작가회의 연간집 참여. 수필집 『고도를 살다』. 금방 지나가요 / 김은옥 고추를 멍석에 뉘이고 다독이면서 어머니 생각// “하나님은…, 어찌먼 이리도…, 곡식 푹 익으라고 이렇게 좋은 날씨를/ 꼭 주셔야…, 그리 퍼붓다가도…, 안 그냐”// 볼 일 없이도 핑계거리를 만들고 싶은 시월// 태풍은 일본 쪽으로만 지나가리라는 예보/ 스마트폰에서는 가을 구름 콘테스트가 한창 벌어지는 중/ 나는 고양이처럼 화단 앞에서 어슬렁대고 있음// 쓰레기 버리러 나왔던 앞집 아주머니는 계단을 오르..
시詩 느낌
2022. 4. 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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