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중 시인
나석중 시인 1938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2004년 《신문예》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으로 『숨소리』, 『나는 그대를 쓰네』, 『촉감』, 『물의 허』, 『풀꽃독경』, 『외로움에게 미안하다』와 전자시집 『추자도 연가』 전자디카시집 『그리움의 거리』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김제지부, 한국신문예문학회, 빈터, 석맥회(石脈會), 스토리문학관 회원 테이크아웃 / 나석중 이젠 스릴도 즐기게 되었다/ 뛰어내릴까 말까/ 시작은 먹빛이었으나 지금은 보랏빛으로 익숙해졌다/ 정처 없는 바람을 믿지 않기로 했다/ 구름의 천의 얼굴도 보지 않기로 했다/ 마주 앉은 대화는 언제나 뜬구름만큼 부풀리고/ 다정했던 표정도 스쳐간 바람이었다/ 욕심 없는 생은 언제나 한 발 늦었고/ 환송은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났다/ 어쩌다 행복의..
시詩 느낌
2022. 5. 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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