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시인
박찬 시인(1948.11.~2007.1.)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월간 《시문학》에 ‘상리마을에 내리는 안개는’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스포츠서울 기자, 서울신문 문화생활팀장과 편집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한국문학평화포럼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지병인 간암으로 작고하였다. 시집 『수도곶 이야기』, 『그리운 잠』, 『화염길』, 『먼지 속 이슬』, 『외로운 식량』와 실크로드 문화기행집 『우는 낙타의 푸른 눈썹을 보았는가』를 펴냈다. 사람 / 박찬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생각이 무슨 솔굉이처럼 뭉쳐/ 팍팍한 사람 말고/ 새참 무렵/ 또랑에 휘휘 손 씻고/ 쉰내 나는 보리밥 한 ..
시詩 느낌
2022. 2. 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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