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어머니 / 김동명 타박타박 타박녀야! 너 어디로 울며 가늬? 내 나이 어렸을 제,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혹은 '코쿨' 앞에 마주 앉아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로 말하면, 달 속의 계수나무와 옥토끼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은하수 가의 견우직녀 이야기, 천태산(天台山) 마구[麻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