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우승한 여성의 일침 / 이수형 서울대 교수
"서울대서 뭘 배웠나 모르겠다" 세계대회 우승한 여성의 일침 중앙일보 입력 2021.11.19 05:00 추인영 기자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직후 행정고시(42회·재경직) 차석까지 했는데 실전에선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꼈단다. 2002년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유학을 떠났다. “경력 인정도 안 되고 지원도 못 받는” 자의 휴직이었다. 유학 중 휴직 기간(5년)을 넘기면서 면직돼 민간인 신분이 됐다. 지난 11일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캐글’ 데이터 분석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수형(45)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야기다. “온라인 교육, 극빈층보다 차상위가 소외” 이 교수는 ‘코로나 시대의 교육환경 및 불평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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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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