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인생은 오월처럼 / 안병욱 인생은 5월처럼 건강해야 한다. 5월의 산을 보라. 청신한 녹색의 옷으로 단장한다. 5월의 공기를 보라. 엷은 우윳빛이다. 5월의 나무를 보라. 싱싱한 생명력이 약동한다. 5월의 바람을 보라. 훈훈한 향기가 배어 있다. 옛 사람들은 5월의 바람을 훈풍(薰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