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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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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리버 삼수정 / 박종순 (1)
문 리버 삼수정 / 박종순

제2회 경북 이야기보따리 수기 공모전 금상작 강물 흘러가는 소리를 멀리서라도 들을 수 있다면, 가끔 강가로 나가 물결의 춤을 지켜볼 수 있다면 그는 자연의 사람이다. 어쩌면 일생동안 큰 선물을 곁에 두고 사는 것이다. 강 중에서도 낙동강을 그리며 산지 꽤 오래 되었다. 미쁜 여동생이 예천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여 시작된 인연이다. 물이 맑고 달다고 하는 곤충의 도시 예천, 그곳은 낙동강으로 인해 드높은 영원의 이름을 얻었다고나 할까? 예천 풍양면에 위치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이 2017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에 선정된 것은 나처럼 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횡재한 듯 가슴 벅찬 일이다. 강 못지않게 나무를 사랑하기에 청곡길에 위치한 삼수정(三樹亭)에 제일 먼저 들르기로 한다. 예천은 몇 번 다녀왔으나 ..

수필 읽기 2020. 9. 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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