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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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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창을 삼은 서재 송기식 (1)
바다로 창을 삼은 서재 / 송기식

바다로 창을 삼은 서재 / 송기식 번역문 나라가 빗장을 잠그고 지낼 때엔 바다를 벽으로 삼았거니와 나라가 문을 열고서는 바다를 창으로 삼는다. 바다를 벽으로 삼았을 땐 독서 선비들이 조선 유학만을 숭상하고 조선 유학에만 익숙하였다. 그러므로 자신의 견식 외에는 달리 견주어볼 ..

습득 코너 2020. 3.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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