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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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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국 시인 (1)
서형국 시인

서형국 시인 1973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다. 2018년 월간 《모던포엠》 최우수 신인상으로 등단. 공동 시집으로 『시골시인-K』(공저)가 있다. 全人文學 회원, 시나무 동인, 문학동인 volume 회원. 꽃이 꽃배달 하면 / 서형국 뒤틀린 왼팔로 바지춤을 내리고/ 꽃 흐드러진 들에다/ 시원하게 물을 뿌린다// 고추 모종 심는 아낙들 깔깔대다/ ㅡ올해는 고추농사 풍년이겠네// 꽃 한 다발 꺾어 쥐고/ 어눌한 발음으로/ ㅡ어바 어바바// 아랫도리 건수는 잊고서 환하게 웃는다// 다섯 살부터/ 나이를 꽃밭에 뿌린 총각// 그 남자// 분명/ 꽃집 총각이겠지// 온 동네/ 꽃밭/ 주인이겠지// 개고생 / 서형국 짤 만큼 짜낸 시를 탈수기로 돌리면/ 돌돌 원심력은 최대한 멀리 생각을 떨어냅니다/ 그러면 낡은 ..

시詩 느낌 2022. 7. 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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