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지성의 해설과 지성 옹호의 논책에 이 땅의 많은 논객이 동원에 있다고 하지만은 그 지성이난 한개 심리적 경향은 휴먼이즘이 성하게 문제된 다음에 온 문제이고 그것이 이땅에 소개된 것은 구라파(歐羅巴)에서 문화옹호회의가 있은 후 최재서(崔載瑞)씨가 그것을 설명하고 주장한 다음 김오성(金午星)씨와 서인식(徐寅植)씨가 다같이 문제를 위급한 줄로 믿는데 주로 문학에 있어서 이것을 말한 이는 외씨였고 철학과 지성을 운운한 분이 그 다음 두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조선문화의 전통 속에는 지성을 가져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가령 구라파의 교양이 우리네 교양과 다르다는 그 이유를 르네상스에서 지적한다면 우리네의 교양은 르네상스와 같은 커다란 산업문화의 대과도기를 경과하지 못했다는 것일 ..
수필 읽기
2021. 6.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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