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의 시
황진이 詩 1. 半月 (반달) 誰斷崑崙玉 (수단곤륜옥) 곤륜산의 귀한 옥돌 누가 잘라서 裁成織女梳 (재성직녀소) 직녀의 얼레빗을 만들어 놓았을까 牽牛一去後 (견우일거후) 단번에 가신 님(견우)을 그리워하여 愁擲碧空虛 (수척벽공허) 내 마음 가눌 길 없어 허공에 던진 거라오 2. 靑山裡碧溪水 (청산리벽계수) 靑山裡碧溪水 (청산리벽계수) 청산리 벽계수야 莫誇易移去 (막과이이거) 수이 감을 자랑마라 一到滄海不復還 (일도창해부복환) 일도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려오니 明月滿空山 (명월만공산) 밝은 달빛이 빈산에 가득 하니 暫休跙去이若何 (잠휴저거이약하) 쉬어 간들 어떠하리 3. 相思夢 (상사몽) 相思相見只憑夢 (상사상견지빙몽) 그대 그리는 심정 간절하나 꿈에서 밖에 볼 수 없어 농訪歡時歡訪농 (농방환시환방농) 님을 ..
시詩 느낌
2008. 7. 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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