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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자

부흐고비 2010. 5. 11. 17:19

 

히말라야 14좌 한국인 완등자

 

● 박영석 1963.11.2. 서울生, 공식사이트 http://www.parkyoungseok.com/
엄홍길 1960.9.14. 경남 고성生, 공식사이트 http://www.umhonggil.com/
한왕용 1966년 전북 군산生, 관련사이트 http://navercast.naver.com/korean/climber/407
오은선 1966.3.5. 전북 남원生, 공식사이트 http://oes.blackyak.co.kr/

 

 

'8000m 14좌 최초 완등' 메스너 "오은선 등반 문제없다"

【서울=뉴시스】오해원 기자 = 여성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철녀' 오은선의 위업이 더욱 힘을 얻었다.

블랙야크는 10일 "소속 산악인 오은선(44)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네팔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산악인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자인 라인홀트 메스너(66. 이탈리아)를 만났다"고 밝혔다.

메스너는 8일 오은선을 만나 논란이 제기된 칸첸중가 등정을 포함한 그 동안의 등반 과정에 대해 질문했고 "모든 등반 과정에는 문제가 없으며 여성 최초 14좌 완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오은선은 자신이 아끼던 피켈(등산용 지팡이)을 메스너에게 건넸고, 메스너는 오은선의 피켈을 자신의 박물관에 전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뒤이어 9일 열린 환경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도 "남자들도 짧은 기간에 등반하기 힘든데 오은선은 남자보다 더 위대한 여성"이라고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는 산악계의 전설'로 통하는 메스너는 1970년 낭가파르밧을 시작으로 1986년 로체까지 16년 만에 세계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이로써 오은선은 엘리자베스 헐리 여사의 공식 인정에 이어 메스너의 축하 인사까지 받으며 실질적으로 여성 산악인 최초의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을 공인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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