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인연 / 김순일
직장 퇴직 후 사랑방을 만들어 지인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에 전원주택 겸 펜션을 준비하였다. 전원주택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 이어오고 있다. 어느 봄날 우연히 둔내라는 곳에 놀러 왔다. 첫느낌이 유럽 알프스의 멋진 마을을 보는 듯하여빠져들었다. 고민도 없이 2011년에황토집으로 전원주택 겸 펜션을 지었다.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위치 500고지에 있다. 계획했던 펜션을운영하면서 지인들의 사랑방을 만들겠다는 로망을 한 방에 날려 버린 것이 암 발병이다. 5년간 투병을 하여 완치판정을 받아 덤의 인생을 살고 있다. 건강이 최고이기 때문에 펜션 운영 등 스트레스받는 일은 안 하고 있다. 항암 투병으로 식사를 못 했을 때 가마솥 백숙은 공기에 취해 맛에 취해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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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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