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3258)
    • 시詩 느낌 (450)
    • 수필 읽기 (2133)
    • 습득 코너 (666)
  • 방명록

독도의 해돋이 / 김의배 (1)
독도의 해돋이 / 김의배

독도에서 해돋이를 본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한반도의 귀중한 혈 육인 독도는 동해에 핀 꽃이다. 한국인의 가슴속에 영원의 꽃으로 피어 있는 독도에서 해돋이를 촬영하는 일은 가슴 설레는 감동이 아닐 수 없다. 2009년 5월 8일 새벽 2시, 한국사진작가협회 남북교류분과 위원 17명을 태운 배는 깜깜한 저동항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가 동남쪽으로 씽씽 달렸다. 밤바다의 차가운 바람이 우리를 선실로 밀어 넣었다. 공기가 탁하다며 몇몇 회원들은 밖으로 나갔다. 나는 왼쪽 아래 침상에 누웠다. 잠시 눈을 붙였는가 했는데 사이렌 소리와 함께 회원들이 우당탕 뛰쳐나갔다. 나도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메고 갑판으로 올라갔다. 먼동이 트며 멀리 독도가 시야에 들어왔다. 춤주는 파도 위에 여명의 독도가 우리를 반겼다. “독도야,..

수필 읽기 2022. 1. 5. 09:00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