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영(文晶榮) 시인 1959년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서 출생하였다. 유치초등학교,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하고 1997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낯선 금요일』, 『잉크』 , 『그만큼』 , 『꽃들의 이별법』, 『두 번째 농담』 등이 있다. 현재 계간 ‘시산맥’ 발행인 및 동주문학상 대표, 지리산문학상 공동 대표 역임. 한국문화예술 아르코 창작기금 3회 수혜. 시인의 시는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존재에 대한 치열한 사유와 함께 삶의 원형질을 잘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곽水廓 / 문정영 나는 한때 물처럼 맑다고 생각했다./ 물로 집 한 채 지었거나,/ 물의 집이라는 생각도 가져보았다./ 그런 나를 비추자 물빛이 흐려졌다./ 내가 지은 집은 지는 해로 지은..
시詩 느낌
2021. 11. 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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