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만 시인 전북 장수 육십령에서 태어났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정(詩)을 수료하였으며, 2005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했다. 문예창작기금(2회), 제5회 송수권시문학상, 제6회 나혜석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집으로 『사람의 무늬』, 『뿌리도 가끔 날고 싶다』, 『뼈의 속도』, 『살어리랏다』 등이 있다. 한국작가회의, 한국시인협회, 전북작가회의 회원이다. 경기도의회 전문위원을 정년퇴직하고 현재 '논개정신'에 관해 집필하고 있다. 두타행 / 박일만 시끄럽던 우기를 견딘 몸이다/ 축생의 지하를 청산하고 땡볕 속에 나섰다/ 발자국을 총총히 새기는 애벌레/ 제 몸속 습기를 뽑아 길을 놓는다/ 세상을 짚어가는 필사의 솔기/ 걸친 가사도 짊어진 바랑도 없..
시詩 느낌
2022. 1. 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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