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만 시인
박정만(朴正萬, 1946년~1988년) 시인 전라북도 정읍군 산외면에서 출생. 전주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겨울 속의 봄 이야기〉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1981년 한수산 필화사건에 휘말려 갖은 고초를 당하고 1988년 10월 2일 봉천동 자택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간경화로 사망하였다. 시집으로 《잠자는 돌》《맹꽁이는 언제 우는가》《무지개가 되기까지는》《서러운 땅》《저 쓰라린 세월》《혼자있는 봄날》《어느덧 저쪽》《슬픈일만 나에게》《박정만 시화집》유고 시집 《그대에게 가는 길》이 있다. ※ 시인의 말: “1987년 6월과 8월 사이에 나는 500병 정도의 술을 쳐죽였다. 그 속에는 꺼져 가는 불티처럼 겨우 명맥만 붙어 있는 나의 목숨도 묻어 있음..
시詩 느낌
2021. 10.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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