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겨울밤 세석에서 / 백남오 여기는 세석평원입니다. 세석은 국립공원 지리산의 심장입니다. 나는 지리산의 모든 곳을 다 좋아하지만, 세석이 가장 좋습니다. 그 넓은 지리산 속의 유토피아를 생각할 때면 조건 없이 세석이 떠오릅니다. 이곳에 그 어떤 흔적이나 전설이 있어서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