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오늘은 한로寒露. 이제부터 가을이 깊어가리라. 뒷산 숲은 아직 초록잎을 메달았지만 곧 단풍 옷으로 갈아입겠지. 아침저녁 차분해 지는 시간이 되면 클래식 한 곡이 심금을 울린다. 바렌보임, 랑랑, 리시차, 임동혁, 조성진, 짐머만, 윤디 리, 아믈랭, 키신, 폴리니 등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어본다. *아르헨티나 태생의 이스라엘 지휘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 K545 (8:13)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 / 리스트, 라 캄파넬라 (5:07)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 / 리스트, 헝거리안 랩소디 2번 (9:46) *대한민국 피아니스트, 임동혁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6:53) *대한민국 피아니스트, 조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