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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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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일기 (2)
노을을 읽다 / 김만년

노을을 읽다 / 김만년 2015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노을은 ‘붉음’으로 상징되는 단색이다. 그러나 우리 삶의 행간에 수많은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침노을은 시집가는 누이의 연분홍 차렵이불처럼 곱다. 비질을 해 놓은 것처럼 옅고 묽다. 옅고 묽은 빛은 해를 잉태한 서기이고 시작..

수필 읽기 2020. 1. 28. 17:04
우덕송(牛德頌) / 이광수

우덕송(牛德頌) / 이광수 ​ 금년은 을축년(乙丑年)이다. 소의 해라고 한다. 만물에는 각각 다소의 덕(德)이 있다. 쥐 같은 놈까지도 밤새도록 반자위에서 바스락거려서 사람에게, "바쁘다!" 하는 교훈을 주는 덕이 있다. 하물며 소는 짐승 중에 군자다. 그에게서 어찌해 배울 것이 없을까. ..

수필 읽기 2019. 12. 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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