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현 시인
조오현(曺五鉉, 1932~2018) 시인, 승려 스님이자 시인, 필명은 조오현, 법명은 무산, 법호는 만악, 자호는 설악이다.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1958년 속토 땅에서 낙지 선준 선사를 만나 삭발염의하였고, 1977년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 주지가 되었다. 1966년 문단에 나와 현대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한국문학상, 남명문학상, 정지용문학상, DMZ 평화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신흥사·백담사 회주, 춘천불교방송 사장, 불교신문 주필, 만해사상실천 선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시집 『상수도』, 『어머니의 하늘』, 『산에 사는 날에』, 『아득한 성자』와 산문집 『절간이야기』, 『무문관』 등이 있다. 아지랑이 / 조오현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 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
시詩 느낌
2022. 3. 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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