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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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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록 시인 (1)
심종록 시인

심종록 시인 1959년 경남 거제에서 출생했다. 199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시집 『는개 내리는 이른 새벽』, 『쾌락의 분신자살자들』, 『신몽유도원도』 등과 전자 시집 『빛을 향해 간다』, 사진 산문집 『벗어? 버섯!』, 장편소설 『모리티우스를 찾아서』가 있다. 천상병 귀천문학상을 받았다. 코로나 시대 / 심종록 황홀하지, 핥고 빨다가 먹어버리는 건. 버전을 업 해 난도질해 삶아 먹고 구워 먹고 튀겨 먹기도 하는 건 사랑 때문이지. 사랑하면 따먹고 싶잖아. 따먹히고도 싶잖아. 절기마다 피와 살을 나눠 마시는 거룩한 카니발리스트들. 엽기적인 몬도가네들. 세상은 공존의 법칙이 지배한다는 것을 망각했어. 먹었으면 먹힐 줄도 알아야 했는데 오만방자했어. 글로벌 팬데믹; 관계의 역전이야. 주도권은..

시詩 느낌 2022. 4.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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