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환 시인
오태환 시인 1960년 부천 출생. 고려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 동대학원 국문과 석사, 박사. 198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계해일기」가, 한국일보에 「최익현」이 당선하여 등단, 시집으로 『북한산』, 『수화(手話)』, 『별빛들을 쓰다』, 『복사꽃, 천지간의 우수리』가 있으며 시론집 『미당 시의 산경표 안에서 길을 찾다』, 비평집 『경계의 시 읽기』, 세상읽기 『오늘의 빵에 관하여』 등이 있다. 제2회 윤동주 서시 문학상, 2017 시와 표현 작품상 수상. 최익현 / 오태환 1/ 엎드려서 울고 있다/ 낮게 내려 앉은 대마도의 하늘/ 성긴 눈발, 춥게/ 뿌리고 있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아도/ 서릿발 같은 바람소리만/ 어지럽게 쌓이는/ 나라의 산하/ 불끈 쥔 두 주먹이 붉은/ 얼굴을 감춰서/ 설악 같은..
시詩 느낌
2023. 7. 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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