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호 시인
우원호 시인 1954년 서울에서 출생. 1983년 육군 중위 예편. 2001년 월간 《문학21》 시 부문 신인작품상에 당선. 시집으로 『도시 속의 마네킹들』, 『폴 세잔의 정물화가 있는 풍경』, 『아! 백두산』이 있음. 웹진 『시인광장』 편집주간 역임. 웹진 『시인광장』과 계간 『시인광장』 발행인 겸 편집인, 도서출판 『시인광장』 대표. 설국(雪國) / 우원호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지금/ 설국(雪國)이다// 매일매일 계속되는 기습적인 눈폭탄의 투하로 인해/ 서울 전지역에 대설주의보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볔부터 다시 어마하게 눈폭탄이 계속해서 투하되던/ 엄동설한(嚴冬雪寒) 속의 어느 날의 늦저녘,// 늘상 북적대던 자동차의 행렬도 이미 자취를 감추었고/ 사람들도 자신들의 아지트나 피난처로 대피한지 ..
시詩 느낌
2022. 1.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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