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어린이날 100번째 생일입니다. 방정환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어린이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노동에 시달리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며,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만이 독립운동이 아니다. 나에게 독립운동은 어린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간곡한 마음을 담아 1923년 어린이날 방정환 선생이 발표한 글이 ‘어른에게 드리는 글’과 ‘어린 동무들에게’입니다. 방정환 선생은 위 글과 함께 △ 어린이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 어린이 노동을 금지하며 △ 어린이가 배우고 놀기에 적합한 시설을 제공하라는 ‘소년운동의 선언’을 1923년 어린이날에 배포했습니다. 1924년 유엔의 전신인 국제연맹이 ‘아동권리선언’을 채택하기에 앞서 한국에서 선구적으로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 선언문을 발표한 셈입니다. 이후 유엔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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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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