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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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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숙 시인 (1)
유현숙 시인

유현숙 시인 1958년 경남 거창 출생. 2001년 《동양일보》와 2003년 《문학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서해와 동침하다』, 『외치의 혀』, 『몹시』가 있다. 에세이 『세상의 존귀하신 분들게』(유현숙 외 28人 공저)가 있다.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받았다. 제10회 을 수상했다. 온시 동인. 시산맥 회원 유월의 관능 / 유현숙 그랬다 선착장은 멀고/ 먼바다 저편에는 먼 섬이 있다/ 신도는 저기/ 시도 거쳐 모도까지 섬에서 섬은 저만큼 떨어져 있고/ 떨어져 앉은 저만큼 먼 물길 건너서 닿은 섬/ 섬은 그랬다/ 바람이 붉고 해당화가 적적한 햇볕이 더운 땅에/ 좁고 가파른 오르막과/ 햇살이 미끄러지는 경사와/ 불쑥 내민 모퉁이와/ 수상하게 조용한 한나절과/ 한가한 거기에/ 늘 그렇듯 ..

시詩 느낌 2022. 5. 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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