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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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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화 시인 (1)
윤진화 시인

윤진화 시인 1974년 전라남도 나주시 명하쪽빛마을에서 태어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 수료했다. 200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우리의 야생소녀』, 『모두의 산책』이 있다. 詩川 동인. 손금을 풀다 / 윤진화 당신이 이생에서 지금껏 연주한 가락이 들리거든요/ 손금도 악기 같아서/ 대금, 중금, 소금처럼 가로 불지요/ 당신의 비가(悲歌)는 끝이 없군요/ 휘몰아치는 장단이 꽤 오래됐어요/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쉴 곳이 없어요/ 바람이 쉴 곳이 없으니 푸른 나뭇잎이 흔들리지 않아요/ 나뭇잎이 신명에 겨워야 휘파람새가 몰려오고, 사람이 와요/ 당신에게선 사람이 보이지 않아요, 죄다 죽은 영(靈)이..

시詩 느낌 2022. 5.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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