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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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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린 시인 (1)
장경린 시인

장경린 시인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문예중앙》, 1990년 《현대시세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넋이야 있고 없고」가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누가 두꺼비집을 내려놨나』 『사자 도망간다 사자 잡아라』 『토종닭 연구소』 『간접 프리킥』이 있다. 시와 시학 젋은 시인상을 수상하였다. 가족 / 장경린 물고기들이 돌 속에 박혀 놀고 있다/ 물처럼 부드러워지는 돌// 나는 그곳에서 추방되었다/ 내가 그곳에서 추방되었기 때문에/ 그곳은 파괴되지 않고/ 완만하게 잘 돌아갈 것이다/ 내가 그곳에서 추방된 것은/ 오히려 잘된 일이다/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사실이/ 잘된 일이다// 끝없이 펼쳐진 광야를 지나/ 비바람에 씻겨/ 뒹구는 돌//..

시詩 느낌 2021. 12. 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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