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 시인
정재학 시인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6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하였다. 2001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시집으로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광대 소녀의 거꾸로 도는 지구』, 『모음들이 쏟아진다』가 있다. 박인환문학상,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시인에게 시 쓰는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좋아서’, 달리 할 말이 없다. 더 멋진 의미가 있으면 좋으련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발표된 시의 주인은 시인이 아니다. 시인의 의도보다는 독자들이 주체적으로 시 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감상이나 해석이 천차만별인 것도 시의 매력이다. 한 가지로만 해석되는 교과서 시들은 그런 점에서 불행한 시가 아닐까.”(동아일보)라는 말을 독자들에게 남긴다. 어머니가 촛불로..
시詩 느낌
2021. 12. 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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