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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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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현경장(解弦更張) / 이인환 (1)
해현경장(解弦更張) / 이인환

“가시는 내가 먹고, 장미는 그대에게”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P신부님께서 강론 중 자주 하시던 말씀이다. 가톨릭 신자로서 어떻게 삶을 살아야 되는지를 이 한마디로 가르쳐 준 것 같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지금 사랑하라, 처음 본 것처럼 사랑하라.” 이 말씀도 강론 때 많이 말씀하셨기에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문학반에서 만난 지인이 책 한 권을 내밀었다. 뜻하지 않은 책 선물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책을 선물 받을 때는 다른 선물과 달리 주는 사람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 마음은 고마운 것을 뛰어넘는다. 그것은 책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에 영혼의 교감 같은 것이 흐르기 때문이다. 책 제목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의 제자인 데이비드 케슬러가 쓴 이..

수필 읽기 2022. 5. 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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