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朝鮮語硏究會)가 신민사(新民社)와 공동으로 훈민정음 반포 제8 회갑(480년)이 되던 1926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우리 말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켜 겨레의 넋을 살려내려는 민족운동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되었고, 1928년 기념식부터는 한글날로 고쳐 불렸다. 오늘은 10월 9일, 575돌 한글날 한글날은 한글이 만들어진 날이 아니다. 1940년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견했는데, 여기에 훈민정음을 9월 상순에 책으로 펴냈다고 나와 있다. 1446년 9월 상순의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10일을 그레고리력으로 계산하면 10월 9일이 된다. 그래서 한글날을 10월 9일로 정한 것이다. 한글과 한국어는 같은 말일까. 아니다. 한글과 한국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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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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