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 이성복 흔히 테니스 선수는 팔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허리로 친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팔로 공을 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의식할 때만 몸전체가 돌면서 나오는 힘이 공에 전달된다는 것이다. 또한 피아노를 칠 때 손목에 힘을 주면 어깨로부터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