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석 시인
어머니 / 강원석 어머니 한숨으로/ 푸른 싹 틔우고/ 어머니 눈물로/ 붉은 꽃 피웠습니다// 그 향기 짙고 짙어/ 나비도 취하는데// 어머니는 어이해/ 꽃이 지듯 가셨나요// 어머니 어머니/ 꽃이 예쁜 오늘은/ 어머니 그리워/ 마냥 우옵니다// 빗속의 추억 / 강원석 오늘은 비가 내려요 내 마음 젖어 있는데 떠나간 그대 생각에 빗속을 혼자 걸어요 빗소리 좋아했었죠 그대와 함께 있을 땐 하지만 이젠 싫어요 가슴이 아파 오니까 너무나 사랑했는데 한없이 사랑했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우리는 왜 이렇게 끝이 났을까 그러나 울지 않아요 추억은 남아 있으니 그대는 곁에 없지만 사랑은 기억할래요 밥 / 강원 저녁 올 무렵 허기가 져/ 노을로 밥을 지어 먹었다// 시장기가 가시질 않아/ 왜 그런가 생각하니// 어머니 그..
시詩 느낌
2021. 4. 30. 08:5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