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부딪히면흐느끼고 고이면비치더라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3258)
    • 시詩 느낌 (450)
    • 수필 읽기 (2133)
    • 습득 코너 (666)
  • 방명록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진연후 (1)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진연후

그 학원 상담선생 성질이 왜 그래? 괜히 막 흥분해서 혼자 화내더라! 현이 엄마가 자기 아이 이번에 들어갔는데 자리 많다기에 전화해서 지금 등록하러 가겠다고 했더니 지금은 안 된다, 상담 약속 하고 와라, 요일 시간 잡아서 와야 한다, 그러는 거야. 아니 전화 받고 있으면 자리에 있는 건데 왜 상담이 안 된다는 거야? 무슨 학원이 아무 때나 상담이 안 돼? 그리고 지금은 정원이 다 차서 못 넣어준다나? 현이 엄마 말이 애들도 몇 명 없다던데 무슨 자리가 없냐고? 내가 자리 있다고 들었다 그랬더니 누가 그러더냐? 학생 이름이 누군지 대라, 그러면서 화를 내는 거야. 내 참 기가 막혀서. 그래서 내가 왜 화를 내냐고 했더니 뭐래더라. 내가 자기 말을 안 믿는다나 뭐라나. 아니 그거야 학원들이 상업적으로 괜히..

수필 읽기 2021. 8. 23. 09:15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