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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영국화가 "루시앙 프로이드"(85)가 그린 1995년작 ‘Benefits Supervisor Sleeping’이 11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 설치되었다.

이 작품은 사실주의 대가인 루시앙이 ‘수 틸리’라는 거구의 여성이 누드로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을 실물크기로 그린 것으로 다음달 뉴욕에서 열리는 전후 현대미술전에서 2500만∼3500만 달러(243억∼340억원)에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현존하는 미술가의 작품으로는 최고가인 지난해 11월 2360만 달러에 팔린 제프 쿤스의 ‘매달린 하트(Hanging heart)’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크리스티 측은 ‘Benefits Supervisor Sleeping’에 대해 “프로이드 작품 중 최고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적나라한 프로이드식 리얼리즘의 특징을 대담하고 강렬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루시앙 프로이드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손자로 1931년 부모와 함께 독일에서 영국으로 이주했다.

 

발췌 : 인터넷(로이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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