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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초청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에 다녀왔다. 출연자 중에는 평소 좋아하는 소리꾼 장사익씨가 있었다. 장사익씨는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찔레꽃과 님은 먼 곳에, 동백아가씨 등 세곡을 먼저 열창한 후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들에게 대전블루스를 답례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그는 공연 중간에 자신의 “새해의 다짐”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그 내용은 “①적게 먹고 ②적게 말하고 ③많이 걷고 ④많이 웃고 ⑤좋은 노래 한 곡 만들어 부르고 싶다”는 지극히 소박한 것이었다. 그리고 “아직 새해다짐을 준비 못한 분은 몇 가지의 다짐을 만들면 없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조언해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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